1 내가 출세할 때에는 주루보각朱樓寶閣 삼십육만 칸을 지어,
2 각기 닦은 공력功力에 따라 앉을 자리에 들어앉혀 신명들로 하여금 옷과 밥을 받들게 하리니,
3 만일 못 앉을 자리에 앉은 자가 있으면 신명들이 그 목을 끌어 내칠 것이니라.
<잘못 닦은 자의 심판>
4 하루는 우레와 번개를 크게 일으키며 말씀하시기를 "뒷날 출세할 때에는 어찌 이러할 뿐이리오. 천지가 진동하고 뇌성이 대작하리라.
5 잘못 닦은 자는 죽지는 아니하나 앉을 자리가 없어서 참석하지 못할 것이요.
6 갈 때에 따라오지 못하고 엎어지리라.
7 부디 마음을 부지런히 닦고 내 생각을 많이 하라." 하시니라.
8 또 이르시기를 "나의 얼굴을 잘 익혀 두라. 후일에 출세할 때에는 눈이 부시어 보기 어려우리라.
9 예로부터 신선이란 말은 전설로만 내려왔고 본 사람은 없었으나 오직 너희들은 신선을 보리라." 하시니라.
10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참으로 일하려고 들어앉으면 너희들이 아무리 나를 보려 하여도 못 볼 것이요, 내가 찾아야 보게 되리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7편 8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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