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신년 어느 날 경석의 집 남쪽 벽에다 '천하지대아방궁天下之大阿房宮'이라 쓰시고,
2 그 밑에 태을주太乙呪, 절후주節候呪, 진액주津液呪, 칠성주七星呪, 이십사장주二十四將呪, 이십팔장주二十八將呪, 진법주眞法呪, 운장주雲長呪, 개벽주開闢呪, 예고주曳鼓呪 등을 종이에 써서 붙이시니라.
3 이어 그 벽 앞에 성도들을 태좌법으로 앉히시고 상제님께서 성도들의 뒤에 서시어 명하시기를 "유식한 자는 보고 외우고 무식한 자는 손을 모으고 생각하여 외우라." 하시고
4 "시간이 바쁘다." 하시며 외우기를 재촉하시니 무식한 사람들이 먼저 큰 소리로 읽는지라.
5 상제님께서 무릎을 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그렇지, 무식도통 났구나!"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6편 8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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