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남의 명산 마이산馬耳山은 용이 서해로 날아 뛰어드는 형국으로 음양합덕陰陽合德의 지리地理가 갊아 있는 부부산이라.
2 마이산 암봉의 물길은 섬진강蟾津江의 발원지요 수봉은 금강錦江의 수원지로서 그 물길이 태전太田과 계룡산을 돌아 서해로 흘러 수水 태극을 이루고,
3 백두대간이 뻗어내려 마이산으로 해서 대둔산大屯山, 계룡산鷄龍山으로 이어지는 맥은 산[山] 태극의 형세를 이루니라.
<정성 기도 중에 마이산을 계시받은 이갑룡>
4 임실 사람 이갑룡李甲龍은 경신생庚申生으로 본명은 경의敬義요, 호는 석정石亭이라.
5 열여섯 살에 부친을 여의고 3년 시묘살이를 하다가 산의 영기靈氣에 크게 감응되어,
6 시묘살이 후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국의 명산을 두루 찾아다니며 3·7일 기도를 올리니라.
7 이 때 갑룡이 '나는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러 나온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기도에 정진하더니,
8 하루는 강원도 원주 치악산雉岳山에 들어가 기도드릴 때 혼몽 중에 두 봉우리가 선연하게 보이니라.
9 그 후 마이산에 가 보니 그 기이한 산세가 꿈에 보았던 바로 그곳이거늘,
10 갑룡이 마이산에 자리잡고 공부를 시작하니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더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5편 89장>
'증산도 도전 살펴보기 > 천지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산도 도전] (5-91) 백마 타고 오르시어 마이산에서 공사 보심 (0) | 2021.05.27 |
---|---|
[증산도 도전] (5-90) 미륵님께 구제창생의 기도를 올림 (0) | 2021.05.15 |
[증산도 도전] (5-88) 대장수 신명을 불러 보신 대두목 수호신 공사 (0) | 2021.05.15 |
[증산도 도전] (5-87) 조선글을 잡아야지 (0) | 2021.05.15 |
[증산도 도전] (5-86) 네가 나보다 높이 됐다 (0) | 2021.05.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