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는 성도들이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과일 등 음식을 올리면 미리 아시고 들지 않으시니,
2 아낙들이 물을 떠서 올릴 때에도 두 손으로 그릇을 받치고 드려야지 한 손으로 그릇 어귀를 잡고 드리면,
3 "손가락이 물에 빠져서 손톱 때가 불어 나온다." 하시며 드시지 않으니라.
4 하루는 진짓상을 올리니 파리가 날아와 앉거늘 상제님께서 "네가 먼저 숫밥을 먹으니 나보다 더 높구나." 하시고,
5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세상에 파리같이 더러운 것이 없느니라." 하시고 드시지 않으니라.
6 이후로 상제님께서 진지를 드실 때면 성도들이 주변에서 부채질을 하여 파리를 쫓는데,
7 하루는 연신 부채질을 하는 성도에게 "야, 이놈아! 부채질을 너무 심히 하는구나. 자그마치 해라." 하시며 자리에 앉게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9편 7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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