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는 상제님께서 개의 창자를 빼내신 후 그 가죽을 둘러쓰시고 사람들에게 달려드시니 모두 크게 놀라니라.
2 어느 날 공신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잠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3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로 일을 돌리리라." 하시니라.
4 또 하루는 공신에게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5 고충일대무쌍사孤忠一代無雙士니 헌납삼경독계인獻納三更獨啓人이라.
(평생의 외로운 충절은 필적할 선비가 없으니 삼경까지 충언을 올리는 사람 오직 그 혼자뿐이네.)
<남은 7년 공사>
6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신에게 말씀하시기를 "남은 7년의 공사를 너에게 맡기노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6편 7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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