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 공사를 마치시고 다시 여러 개의 문을 지나니 쌍다리가 나타나거늘,
2 한쪽은 산 사람들이 통래하는 다리요, 다른 한쪽은 신명들이 왕래하는 다리더라.
3 상제님께서 호연을 데리고 다리 위를 걸어가시니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다 한가운데로 나와 있거늘,
4 육지를 걷듯이 물위를 걸어나와 뭍에 앉아서 바라보매 잔잔하던 바다에 바람이 일어 출렁출렁 물결을 이루더라.
5 이에 호연이 신기한 듯 "우리가 저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네~!" 하니 "그랬다." 하시며 살며시 웃어 보이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5편 7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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