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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입도/『월간개벽』

[입도 수기] 한민족 역사를 통해 상제님 태모님을 만났어요 (월간개벽 2014년 08월호)

by hopyumi 2020. 6. 6.




조치원남리도장 문진주(21) 

2013년 음력 11월 입도 




저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어느 날,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 교내에서 학우들이 한민족 역사 찾기 행사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부스에서 한민족 역사 왜곡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었습니다.  

참여하고 싶었지만 수업에 급하게 가느라 서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같은 시각, 그곳을 가봤는데 부스가 이미 사라져버려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같은 곳을 지나다가 얼마 전에 하던 행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부스 안에서 서명을 했습니다.  

그때 증산도 동아리 회장님을 처음 만났는데 저를 세미나에 초대했습니다. 


다음날 저녁, 같은 장소에서 한민족 역사 왜곡에 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강연을 듣기 전에도 일본과 중국이 한국사를 왜곡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한국 내에서조차 한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 내용을 접하고서 큰 충격을 받았고 한국 사학계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자국의 역사 인식을 주도하고 대표하는, 권위있고 저명한 학계에서 오히려 가장 먼저 역사를 왜곡하고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당시 저에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또한 과거 한민족이 어떤 정신과 문화를 가진 민족인지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한민족은 하늘과 땅의 광명을 추구하는 민족이며, 인류 문명의 기원이 한민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마냥 신기하면서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날 강연을 통해 학교나 언론에서 말해주지 않는 진실을 우리 학교 선배님이 직접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가진 것이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후 몇 차례 더 세미나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증산도 동아리 방에서 선배님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동아리 방에서 처음으로 상제님과 태모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이 그림 속의 상제님은 온 우주의 주재자이시고, 태모님은 상제님의 반려자이시자 인류의 어머니이시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두 분이 그려진 그림을 본 것이지 직접 뵌 것이 아니어서 사실상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주 원리와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나의 몸과 정신과 신명에 대해서 공부할수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점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공부를 한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 입문을 했습니다.  

이후 수행도 하고 『도전』도 공부했습니다.  

수행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항상 압박받았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도전을 공부하면서 상제님과 태모님께서 언제 세상에 내려오셔서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떤 일을 이루시려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저는 깊은 감명을 받았고 더 많이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장차 세상의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고 혼란한 시점이 오기 전에, 저는 지금부터라도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미래의 사건들과 상제님 태모님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나아가 증산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서슴지 않고 진리를 이야기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 외의 다양한 도전 내용은 인터넷 증산도 도전(www.dojeon.org)에 가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 - 월간개벽 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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