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는 비가 내리니 성도들이 앉아 있다가 졸음을 참지 못하고 낮잠을 자거늘,
2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호연에게 "저놈들, 잠을 자게 할까, 어쩔까?" 하시니,
3 호연이 "아이고, 왜 그래요? 내버려 두세요!" 하고 만류하니라.
4 상제님께서 "저놈들 어찌 근심이 없을까?" 하시니 호연이 "근심은 무슨 근심이요?" 하거늘,
5 말씀하시기를 "여기를 오려면 노자도 있어야 하고, 또 제 집에 돌아가 먹고살려고 해도 돈이 있어야 할 터인데, 그 일을 생각하면 무슨 연구를 한들 저렇게 잠이 와?
6 가만둬서는 못쓴다, 가서 눈구녕에 불을 질러야지." 하시며,
7 성냥불을 콧구멍에 갖다 대시고 또 눈썹도 그스시니 곤히 자던 성도들이 화들짝 놀라 일어나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8편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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